31: 샌드뱅크
📍 서울 동작구 사당로14길 38 1층 코너 카페
1. 본인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Can you tell us about yourself?
저는 남성역 골목시장에서 도보로 3분 거리, 언덕 위에 위치한 베이킹하는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 run a baking-focused dessert café located on a hill, a 3-minute walk from Namseong Station's alley market.
2. 왜 이 식당을 열기로 결정하셨나요?
Why did you decide to open this restaurant?
카페를 운영하던 친구 따라 처음에 시작, 재미와 흥미를 가지게 되어 카페 점장으로 일을 하다가 해외에 나가서 커피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어 한국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호주와 뉴질랜드에 가서 바리스타 생활을 하고, 코로나로 신속하게 한국으로 입국하여 제가 좋아하는 커피와 디저트 카페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I initially got into café work following a friend who was running one. I became interested and worked as a café manager. I wanted to explore coffee work abroad, so I earned a barista certificate in Korea and worked as a barista in Australia and New Zealand. When COVID-19 hit, I quickly returned to Korea and opened a coffee and dessert café, combining my passion for both.
3. 아이디어/영감은 어디서 얻었습니까?
Where did you get the idea/inspiration?
'피지'라는 나라에 여행을 갔다가 모래섬인 '샌드뱅크'를 방문하고, 대자연에서 얻은 감동이 너무나 커 이 감동을 전달하면 좋을 것 같아 카페 이름을 '샌드뱅크'라고 정했습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와 소품, 메뉴들도 '샌드뱅크'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I traveled to a country called Fiji and visited a sandbank island. The overwhelming beauty of nature inspired me, and I wanted to convey that feeling through my café, which is why I named it "Sandbank." The café’s interior, décor, and menu items are all inspired by that sandbank experience.
4. 사업을 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How long have you been in business?
2021년에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I opened the café in 2021.
5. 전에는 어떤 직업을 가졌습니까?
What was your previous occupation?
한국과 외국에서 약 10년간 바리스타로 커피와 디저트를 만들었습니다.
I worked as a barista making coffee and desserts for about 10 years, both in Korea and abroad.
6. 어떤 종류의 음식을 파시나요?
What kind of food do you serve?
커피와 토스트, 케이크, 쿠키 등 디저트들을 모두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We serve coffee, toast, cakes, cookies, and other desserts, all made in-house.
7. 가장 인기 있는 요리는 무엇입니까?
What is the most popular dish?
아메리카노, 사당동 라떼, 남성시장 밀크티 등이 인기 있습니다.
Our most popular items are Americano, Sadang Latte, and Namseong Market Milk Tea.
8. 당신의 식당을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What makes your restaurant unique?
'샌드뱅크'라는 브랜드를 녹여 제작한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포가토는 젤라또를 모래섬처럼 둥글게 떠서 주변에 파란 시럽을 뿌려 바다 위의 모래섬처럼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수제 오렌지청과 특제 크림이 들어간 샌드뱅크 비앙코도 제공합니다.
We have signature menu items inspired by the "Sandbank" brand. For instance, our affogato features gelato shaped like a sandbank island, surrounded by blue syrup to resemble an island in the sea. We also offer Sandbank Bianco, which contains homemade orange syrup and special cream.
9. 당신의 고객/독자들이 당신의 식당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바라나요?
What do you want your customers/the readers to know about your restaurant?
동네 상권에 맞는 음료 개발은 필수입니다. 주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곡물 밀크티에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사당동 라떼'를 개발해 시그니처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It’s essential to develop drinks that suit the local market. For example, we created the Sadang Latte, a signature drink that combines grain milk tea with espresso, allowing the local residents to enjoy something familiar yet unique.
10. 당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What difficulties have you been facing?
처음에는 유동인구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카페를 오픈하니 유동인구와 소비인구가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출근길에 커피를 사기보다는 사무실 근처에서 사는 경향이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At first, I thought there would be a lot of foot traffic, but once I opened, I realized that foot traffic doesn’t always translate into paying customers. Especially after COVID-19, people tend to buy coffee near their office rather than on their way to work, which has been a challenge.
11. 독자들에게 무엇이든 말할 수 있다면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If you could tell your readers anything, what would it be and why?
샌드뱅크는 동네 상권이다 보니 단골손님들이 많고, 연령대도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합니다. 그래서 메뉴 구성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저희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메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Since Sandbank is a neighborhood café, we have many regular customers, ranging from children to seniors, so we pay close attention to our menu selection. We also engage with our customers through YouTube and Instagram, using their feedback to develop new menu it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