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엄니 순대국
📍 서울 동작구 사당로8길 12 1층
1. 본인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Can you tell us about yourself?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서 40년동안 한곳에서 생활, 외아들과 생활하고 있는 70세 여성입니다.
I am a 70-year-old woman who has lived in the same area near Namsong Station in Dongjak-gu for 40 years. I live with my only son.
2. 왜 이 식당을 열기로 결정하셨나요?
Why did you decide to open this restaurant?
그 동안 갈비탕과 순대국 식당을 30년간 운영했었습니다. 몇 년간 집에서 가정주부로 생활, 20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순대국 식당을 오픈했습니다.
I had been running a galbitang (beef short rib soup) and sundae soup restaurant for 30 years. After spending a few years as a homemaker, I thought it would be healthier for me to return to economic activities, which led me to open a sundae soup restaurant.
3. 아이디어/영감은 어디서 얻었습니까?
Where did you get the idea/inspiration?
그동안 설렁탕과 순대국 식당을 운영하면서, 순대국이 맛있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으며, 아마도 비법은 ‘육수 맛’ 을 단백하게 나만의 비법(비밀)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예전의 맛 그대로 해 보고 싶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사람들이 맛있고 건강하게 식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While operating the seolleongtang (ox bone soup) and sundae soup restaurant, I received many compliments about the taste of the sundae soup. I believe the secret was my unique method of preparing the broth. I wanted to recreate that original taste. I prepare the dishes with the intention of serving delicious and healthy food to the local community.
4. 사업을 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How long have you been in business?
2023년에 시작했습니다.
I started in 2023.
5. 전에는 어떤 직업을 가졌습니까?
What was your previous occupation?
식당을 운영했습니다.
I used to run a restaurant.
6. 어떤 종류의 음식을 파시나요?
What kind of food do you serve?
엄니 순대국, 얼큰 순대국, 육개장, 순대해장라면 강추 콩나물 해장국.
Eomni sundae soup, spicy sundae soup, yukgaejang (spicy beef soup), sundae hangover ramen, and bean sprout hangover soup.
7. 가장 인기 있는 요리는 무엇입니까?
What is the most popular dish?
엄니 순대국, 육개장이 인기가 많습니다
The Eomni sundae soup and yukgaejang are the most popular dishes.
8. 당신의 식당을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What makes your restaurant unique?
단백한 국물과 순대국에 들어가는 순대와 고기를 직접 새벽시장에서 30년지기 단골에서 구입, 새벽에 일찍 국물을 오랜시간 정성껏 우려내고 있고, 돼기고기도 신선한 고기를 다른 식당보다 많이 넣어 주어 사람들이 이렇게 고기를 뜸뿍 주시면 마이너스된다고 걱정할 정도이다.
고기의 냄새를 없애는 나만의 노하우(비밀)로 고기의 맛이 깔끔하다.
순대국에 함께 먹는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손수 정성껏 담그고 있고 순대국에 넣는 양념장과 들깨가루도 국내산으로 모두 준비하고 있다.
밥은 찹쌀과 일반쌀의 비율을 조절하여 밥에서 운기가 흐르고 밥의 맛을 더 고소하게 만들었다.
The clear and mild broth, and the sundae and meat used in the soup are sourced from my 30-year regular supplier at the early morning market. I carefully prepare the broth over a long period and use a generous amount of fresh meat. My unique technique ensures the meat’s flavor is clean and free from unpleasant odors. The kimchi and radish kimchi served with the soup are homemade, and the seasoning sauce and perilla powder are all locally sourced. The rice is made with a balanced ratio of glutinous and regular rice to enhance the flavor.
9. 당신의 고객/독자들이 당신의 식당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바라나요?
What do you want your customers/the readers to know about your restaurant?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사람들이 맛있고 건강하게 식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식당은 30년 노하우로 주말은 손님이 없어 평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일정한 판매량의 음식을 준비하고 소진시 무조건 식당 문을 닫는다.
I prepare the food with the intention of providing delicious and healthy meals to the local community. The restaurant operates with 30 years of know-how, and on weekends, we often have no customers, so we only prepare a set amount of food from Monday to Friday. Once the food is sold out, we close the restaurant.
10. 당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What difficulties have you been facing?
식당의 월세가 부담되어 테이블 4개로 시작했고 작은 식당이지만 점심 손님이 많습니다. 배달료가 부담스러워 배달보다는 Take out으로 포장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일 큰 어려움은 월세 부담입니다.
새로운 메뉴로 ‘콩나물해장국’을 준비했는데, 홍보의 문제인지? 맛의 문제인지? 인기가 없어서 메뉴에서 제외 시켜야 하나 고민 입니다.
The rent is a significant burden, and although we started with only four tables, we have many lunch customers. Due to the high delivery fees, we only offer take-out. The biggest challenge is the rent. I introduced a new menu item, bean sprout hangover soup, but it hasn’t gained popularity, and I am considering whether to remove it from the menu.
11. 독자들에게 무엇이든 말할 수 있다면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If you could tell your readers anything, what would it be and why?
순대국의 경우, 찹쌀 순대와 일반 순대를 적절하게 섞어 제공하고 고기의 양이 많아서 단골 손님이 많습니다. 식당의 상호가 ‘엄니 순대국’인 만큼, 엄마의 정성으로 가족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For sundae soup, I mix glutinous and regular sundae in appropriate proportions and provide a generous amount of meat, which is why we have many regular customers. Since the restaurant is named “Eomni Sundae Soup,” I prepare the food with the care and dedication of a mother serving her family.